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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공개한 아이돌그룹 2AM 멤버 정진운의 집이 화제다.
정형돈은 5일 방송된 SBS '고쇼'에서 "정진운의 집이 고현정의 집보다 좋다"라며 이야기의 운을 띄웠다.
정형돈의 말에 정진운은 "이건 자랑이 아니다. 제 자랑이 아닌 게 내 위에 형이 있다. 나와는 관계없는 집이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정형돈은 "집에 몇 명이 사냐"라고 질문했고, 정진운은 "5명이 산다"라고 답했다.
정형돈은 "그렇다면 두 당 24평씩 가진 셈이다. 또 집 안에 합주실까지 있다"고 털어놓으며 정진운의 집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합주실이 집안에 있다는 얘기에 집의 크기를 놓고 정진운과 은근한 신경전을 보이던 MC 고현정도 "우리 집엔 연기연습실 없죠"라며 패배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고현정은 자신의 집에 "화장실이 5개 있다"고 말해 화장실이 2개 있는 정진운에 반격. 1승1패를 이뤘다.
[아이돌그룹 2AM 멤버 정진운(세 번째)의 집에 대해 털어놓은 개그맨 정형돈(네 번째 왼쪽).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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