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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최강창민은 6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데뷔 전까지는 가수의 꿈을 꿔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창민은 "가수의 꿈을 꿔 본 적이 없다. 학교 다니고 학원 다니면서 지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느날 학교 체육 시간이었다. 교문 뒤에서 이상한 여자가 날 동물원 원숭이 바라보듯 쳐다보더라.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여자가 날 붙잡고 SM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산데 오디션을 보러 오지 않겠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가서 어머니에게 명함을 보여주니 '재밌겠다. 거기 가면 보아를 볼수 있냐'면서 신나 하셨다. 하지만 아버지는 '미쳤다'고 했다. 4일동안 대화가 단절된 후 갑자기 '회사(SM엔터테인먼트)에 다녀오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완강히 반대 했으면 공부를 열심히 했을 것이다. 어머니와 보아를 찾으려 SM 엔터테인먼트로 갔다"며 "정말 러키가이었다. 춤도 노래도 평소 하던대로 했는데 붙었다"고 말을 마무리 했다.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설명한 최강창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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