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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발라드그룹 2AM 정진운의 키를 넘어서기 위해 애를 썼지만 굴욕을 맛봤다.
7일 오후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병만 족이 피그미 카멜레온을 발견하는 등 마다가스카르의 숨겨진 매력들을 발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병만은 정글에서 무엇이라도 먹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다가 속이 텅 비어있는 나무를 잘라 머리에 썼다.
'깔창 대신 키높이 모자'라는 자막과 함께 김병만의 키가 2m 50cm로 표기됐지만 185cm의 정진운과 함께 카메라에 포착돼 웃음을 줬다. 긴 모자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정진운보다 더 작아보였기 때문.
이어 김병만은 나무가 머리에서 쉽사리 빠지지 않아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는 평생 행동 반경이 1m라는 피그미 카멜레온과 초미니 개구리 등이 포착돼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185cm의 정진운에게 굴욕을 당한 김병만. 사진출처 =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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