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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 새코너 '막말자'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황현희는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연인관계 속에서 바람을 피우는 남자들의 이상 행동을 고발하며 웃음을 유발하는 새 코너 '막말자'를 들고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황현희는 남자들의 배신자로, 휴대전화를 통해 바람 피우는 남자친구를 판별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황현희는 많은 남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지만, 숨겨진 비밀을 여성들에게 공개함으로써 비난도 동시에 받아야 했다.
공감 개그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 아이템이다.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웃음을 유발하는 것이다. '애정남' '사마귀 유치원' '불편한 진실' 등 모두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너다.
공감 개그에 대한 관심을 시청률로 증명이 됐다. 이날 방송된 '개콘' 코너 중 '막말자'는 두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막말자'는 새코너지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여자'(24.3%)보다 2.4% 포인트 높은 26.7%를 기록했으며, 장수코너 '생활의 발견'(25.9%)보다 0.8% 포인트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첫방송된 '막말자'. 사진 출처 =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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