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결혼 소식이 전해진 탤런트 박재민(29)이 SBS '스타 애정촌' 출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재민은 현재 6년동안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중이다.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결혼을 계획하고 진행중에 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논란이 된 것은 박재민의 '스타 애정촌' 출연이었다. 그는 지난 1일 방송된 추석 특집 '스타 애정촌'에 출연했다.
'스타 애정촌'은 '짝'의 형식을 차용해 스타들이 애정촌에서 1박 2일간 합숙하며 연예인인 싱글 남져 11명 자연스럽게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스타 애정촌'의 제작의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는 싱글 남녀가 출연한다. 하지만 박재민은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로 진정성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8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스타 애정촌'에 출연했을 당시 연인과 소원한 상태였다. 잠시 떨어져 있던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제작진에게 섭외를 받았고, 당시에는 여자친구가 없는 상태라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진정성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임했다"며 "6년이나 만난 사이이기 때문에 부모님들도 친한 사이다. 추석때 만나 결혼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포터로 방송활동을 시작한 박재민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추석특집 '스타 애정촌'에 출연해 학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KBS 2TV '출발 드림팀'에 출연 중이다.
['스타 애정촌'에 출연한 박재민. 사진 = SBS '스타 애정촌'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