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토종 에이스냐, 외국인 에이스냐.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투수로 두산이 노경은, 롯데가 쉐인 유먼을 예고했다.
노경은은 올 시즌 12승 6패 7홀드를 거둔 두산의 토종 에이스. 평균자책점 2.53으로 이 부문 2위에 랭크됐다. 시즌 중 선발로 전환한 후 성공 가도를 달렸다. 정규시즌에서 롯데전 성적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90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올해 롯데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데뷔한 유먼은 군 입대한 장원준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에이스 노릇을 했다. 올 시즌 13승 7패 평균자책점 2.55로 이 부문 3위에 올랐다. 지난 정규시즌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2승 1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던 유먼이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유먼(왼쪽)과 노경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