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시즌 4호골이 분데스리가 7라운드 베스트골 중 하나로 선정됐다.
ESPN은 9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 베스트골 3개를 소개했다. 손흥민이 지난 6일 퓌르트를 상대로 터뜨린 선제 결승골은 분데스리가 7라운드 베스트골 중 하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퓌르트전 전반 17분 속공 상황서 전방으로 침투해 중앙선 부근에서 아슬란의 패스를 이어받았다. 이후 상대 선수와의 볼경합을 이겨낸 후 최종수비수 마저 드리블로 제치며 페널티지역 왼쪽까지 단독 돌파했다. 손흥민은 득점 기회서 과감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퓌르트 골문 오른쪽 하단을 갈랐다.
ESPN은 손흥민의 득점과 함께 테라지노(프라이부르크) 아랑고(묀헨글라드바흐)의 중거리 슈팅을 7라운드 베스트골로 선정했다.
한편 손흥민은 올시즌 분데스리가 7경기서 4골을 터뜨린 가운데 득점 순위서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