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최강희 감독의 축구대표팀이 이란 현지 적응에 돌입했다.
한국은 현지시간으로 9일 오전 9시45분 이란 수도 테헤란에 도착했다. 이후 숙소에 짐을 푼 대표팀은 오후 5시에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첫 날 훈련은 가볍게 이뤄졌다. 비행기로 15시간을 건너온 만큼 컨디션 회복에 중점을 뒀다.
한국과 이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은 17일 오전 (한국시간) 해발 1200m 고지대에 위치한 아자디 스타디움서 열린다. 시차 적응 뿐 아니라 고지대도 정복해야 한다. 최강희 감독이 서둘러 이란으로 향한 이유다.
유럽파도 합류했다.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튼), 김보경(카디프시티)가 같은 날 이란 땅을 밟았다. 하지만 추가 발탁된 박주호(바젤)는 9일 밤 늦게 합류할 예정이다.
[이청용-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