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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싸이의 시청광장 무료 콘서트 동영상이 미국 백악관 유튜브에도 업로드 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해외문화홍보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청광장의 싸이 콘서트 현장을 찍은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린 지 3일 만에 조회수 720여만 건을 기록했다. 또 세계 241개국에서 이 동영상을 시청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정부 기관이 올린 동영상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해외문화홍보원이 제작한 이 동영상은 실제 미국 백악관의 유튜브 채널 'WH Channel'에서도 업로드했고 미국 NBC, 빌보드닷컴, MSN 등 8개 이상의 유력 외신들이 관련 기사와 함께 게재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 이 동영상에 대한 반응은 '강남 스타일'에 대한 애정을 넘어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해외문화홍보원 측은 전했다. 게재된 1만 3394건이 넘는 댓글을 보면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기간 동안의 붉은악마 단체 응원에 대한 관심과 부러움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
실제 많은 외국인들은 시청공연 동영상을 본 뒤 댓글을 통해 한국 국민들의 즐길 줄 아는 콘서트 문화를 '다이내믹 코리아'라고 정의하면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넘어 한국을 사랑한다', '힘이 넘치는 한국에 가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싸이는 현재 '강남스타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2주 연속 2위를 달리고 있으며 금주 내로 1위 수성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강남스타일'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지난 8일 세계 최단 기간으로 4억뷰를 돌파하는 등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미국 백악관 유튜브에도 업로드 되며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낸 싸이의 시청 무료 콘서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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