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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석훈이 "사랑했던 여자친구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석훈은 10일 방송된 보도전문채널 YTN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33kg을 감량해야 했던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방송에서 이석훈은 "살을 빼려고 생각했던 이유는 복합적이었다"며 "데뷔 전 100kg이 육박할 정도로 덩치가 컸다. 예전에 사랑했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마른 사람이 좋다더라. 그래서 다이어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훈은 "발라드 가수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애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공감한다"면서도 "지금은 만나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또 "대중들에게 박수를 받는 것 보다 편안함과 감동을 주는 진정한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석훈은 지난 4일 두 번째 솔로앨범 '다른 안녕'을 발매, 타이틀곡 '좋으니까'로 활동하고 있다.
[사랑했던 여자 때문에 몸무게를 33kg 가량 감량한 이석훈. 사진 = 젤리피쉬엔터 제공 ]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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