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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케이티 홈즈가 톰 크루즈와 이혼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9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케이티 홈즈가 이혼 후 새로운 삶을 즐기고 있으며, 다른 남자를 만날 계획은 없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는 이혼 후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현재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준비를 모두 갖춘 상태다.
이 측근은 "케이티는 톰 크루즈와 결혼 후 연기자로서 정신적인 고통을 느꼈다. 현재 연극 'Dead Accounts' 준비로 바쁘게 보내고 있다"며 "언젠가 재혼을 하겠지만 지금은 남자를 만나 데이트를 즐길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누군가를 만난다면 딸 수리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줄 것을 잘 알고 있다. 현재는 수리를 위해 헌신을 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톰 크루즈와 홈즈는 2005년 4월 열애를 시작해 2006년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지난 6월 홈즈가 돌연 이혼 소송을 뉴욕 법원에 제출했고, 두 사람은 별거에 들어갔다. 지난달 20일 최종적으로 이혼이 결정됐다.
[이혼 후 자신의 생활을 즐기고 있는 케이티 홈즈. 사진 = 영화 '매드맥스' 스틸컷]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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