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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근 활동을 재개한 그룹 R.ef의 이성욱(39)이 전 부인 이 모씨에 대한 폭행 논란과 사생활 폭로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욱 측은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전처를 폭행한 사실이 없다"며 "한 인터넷 매체가 일방적으로 게재한 기사 중 상당 부분이 허위사실임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피해자가 폭행 당하였다는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하여 수사기관에 의뢰했다"며 "의뢰인에 대한 한 인터넷 매체의 보도 내용이 의뢰인을 비방하기 위하여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점에 대하여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욱은 지난 7일 새벽 1시 30분께 전 부인 이 모씨와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이후 이성욱은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쌍방 폭행은 사실이 아니며 전 부인이 만취 상태로 자신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8일, 폭행 혐의가 있던 7일 오후 이성욱이 극비리에 재혼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10일 전 부인 이 모씨가 한 인터넷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폭행이 실제로 존재했으며 이성욱이 폭행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해 논란이 확대됐다.
[가수 이성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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