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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이 '해님달님' 특집으로 진행된다.
13일 '무한도전'에서는 전래동화의 캐릭터에 착안한 심리전 '해님달님'이 방송된다. 해님, 달님 역할의 개그맨 유재석, 정형돈과 다섯 호랑이 형제로 분한 다른 멤버들은 각각 어머니의 제사상에 떡을 올려놓아야 하는 미션과 해님, 달님을 꼬여서 호랑이 소굴로 데려가야 하는 미션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섯 마리 호랑이 중 두 마리가 해님, 달님을 돕는 '은혜 갚은 호랑이'라는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멤버들은 본격 심리전에 돌입한다.
호랑이들의 말과 행동을 기반으로 나쁜 호랑이를 유추해내 제거해야 하는 해님, 달님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생존해 목표를 이뤄야 하는 호랑이들의 심리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해님, 달님 남매와 호랑이들의 속고 속이는 심리전 '무한도전'의 '해님달님' 특집은 1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MBC '무한도전'의 '해님달님' 특집.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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