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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슈퍼스타K4' 심사위원 가수 윤미래가 유독 박한 점수를 줘 궁금증을 자아냈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서는 TOP 12 이지혜, 김정환, 딕펑스(김재홍 김태현 박가람 김현우), 로이킴, 안예슬, 유승우, 정준영, 허니지(권태현 배재현 박지웅), 연규성, 홍대광, 볼륨(임선아 임나래 이다솜), 계범주의 첫 생방송 무대와 그 준비 과정, 합숙소 현장이 동시에 공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첫사랑'이라는 미션 주제에 맞춰 무대를 꾸몄고 심사위원 이승철, 윤미래, 싸이는 호평과 독설을 오가는 심사평으로 오디션의 열기를 더했다.
이 과정에서 평소 호평으로 유명한 윤미래가 유독 점수를 낮게 책정해 관심을 모았다. MC 김성주는 "오늘따라 윤미래씨의 점수가 짜다"며 그녀가 90점을 주자 "윤미래씨에게 90점 받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윤미래는 오디션 후반 안예슬의 무대를 평가하던 도중 "오늘 계속 제가 높은 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준 이유는 여기 있는 분들이 지금 노래한 것보다 훨씬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첫 생방송인 만큼 사전인터넷 투표 점수 없이 심사위원 점수 40점과 문자투표 60점으로 합격자와 탈락자의 운명이 가려졌다. 이날 오디션 결과 이지혜, 계범주, 볼륨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슈스케4' 심사위원 윤미래. 사진출처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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