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모비스가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1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서 부산 KT 소닉붐에 82-72로 승리했다. 문태영이 19점, 신인 김시래가 15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KT는 조성민이 21점, 대리언 타운스가 18점으로 분전했으나 2연패를 막지 못했다.
모비스는 첫 경기서 미미한 활약을 보인 김시래가 28분 29초간 뛰면서 가능성을 시험받았다. 양동근이 4점으로 부진한 가운데 야전사령관으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모비스는 경기 내내 앞서며 KT의 4쿼터 막판 조성민과 타운스의 득점으로 인한 추격을 뿌리쳤다. 모비스는 개막 2연승을 거뒀고, KT는 1승 1패가 됐다.
[슛을 시도하는 문태영.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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