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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MBC 김영희 PD가 故 김대중 대통령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방바닥 콘서트 보고싶다'에는 '쌀집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김영희 PD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 PD는 "나는 딴따라라는 말을 정말 좋아하지만 딴따라라고 하면 무시를 했다. 예능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고 싶어서 정치인 출연을 시도했다"고 이야기의 운을 띄웠다.
김 PD는 "그래서 맨 처음 출연시킨 분이 김대중 당시 총재였다"며 "당시에 시청률이 40% 정도 나왔다"고 파급력을 전했다.
이어 김 PD는 "김대중 총재 본인에게도 신선한 충격이었던 것 같다. 촬영 후 가진 식사자리에서 자신이 30년 동안 웃는 모습이 TV에 나간 게 처음이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PD는 "어떻게 보답을 해줘야겠냐 물으셔서 청와대에 들어가게 되면 밥 한번 사달라고 했더니 대통령이 된 이후 연락이 왔다. 그 때 다시 출연해달라고 제안을 했다. 청와대에서 녹화를 했다"며 "약속을 지키는 분이라는 기억이 남아있다"고 故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故 김대중 대통령과의 인연을 공개한 MBC 김영희 PD.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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