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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조안이 SBS '정글의 법칙W' 출연에 고심하고 있다.
조안 측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현재 출연 제의가 온 것은 사실이지만 계약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며 "SBS와 대화 중이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조안 씨에게 출연 여부에 대한 확답을 듣지 못했다. 본인도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정글의 법칙W'는 SBS '일요일이 좋다-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의 여성판 프로그램이며 지난 1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됐다. 배우 한고은 장신영, 개그우먼 신봉선 정주리,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 등이 출연했고, 추석 기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정글의 법칙W'는 11월 개편을 맞아 특별 편성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정글W' 출연을 검토 중인 조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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