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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DJ DOC(이하늘 김창렬 정재용)의 멤버 정재용이 부친상을 당하자 선후배 동료 가수들이 잇달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16일 정재용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재용의 부친은 13여 년간 중풍으로 투병 생활을 해오다 이날 오전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멤버 이하늘은 한 달음에 마련된 빈소로 달려갔고 김창렬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 친구 재용이 아버님이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너무 슬퍼하는 재용이를 위해 여러분이 기도 좀 해주세요. 그 슬픔 너무나 잘 알기에 뭔가 해주고 싶은데 제가 할수 있는게 많이 없네요. 오늘은 재용이 옆에서 아버님 지킬랍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창렬의 글을 접한 YB 윤도현 역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재용에게 위로를 부탁해"라고 전했고 15일 호주로 출국해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싸이는 호주 시드니에서 "멀리 있어서 못가네요 형...옆자리 잘 지켜주세요 형...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애도했다. 다이나믹듀오 개코도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합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인천 중구 신흥동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시립승화원이다. 현재 정재용은 멤버들과 함께 조문객을 맞고 있다.
[16일 부친상을 당한 정재용, 이하늘과 김창렬, 싸이(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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