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우즈베키스탄이 카타르를 꺾고 월드컵 최종예선서 첫 승을 거뒀다.
우즈베키스탄은 16일 오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서 카타르에 1-0 승리를 거뒀다. 우즈베키스탄은 카타르를 꺾고 최종예선 첫 승리를 거두며 1승2무1패(승점 5점)를 기록해 아직 4차전을 치르지 않은 이란(승점 4점)을 제치고 조 2위로 뛰어 올랐다.
양팀의 경기서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13분 투르수노프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달 열린 한국전에서도 골을 터뜨렸던 투르수노프는 A매치에서의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우즈베키스탄의 승리를 이끌었다. 카타르는 우즈베키스탄에 패하며 1승1무2패(승점 4점)를 기록해 레바논(승점 4점)과 함께 최하위에 머무르게 됐다.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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