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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혼성그룹 쿨 출신 유리의 사망설과 관련, 오보로 확인된 가운데 폭행 사건 사망 피해자는 유리와 같은 멤버로 활동했던 쿨 출신 김성수의 전처로 밝혀졌다.
17일 오전 유리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유리가 사망했다는 보도는 오보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날 일어난 사망 사건과 관련된 현장에 있지도 않았다. 집에 있었다"고 말했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폭행 사건으로 인해 사망한 피해자는 김성수의 전처인 강 모씨다. 강 씨는 지난 2010년 9월 김성수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으며 배우 공형진의 처제다.
한편 사건 현장에는 채리나와 지인들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채리나는 동석했던 지인의 사망 사건으로 큰 충격에 빠졌다고 측근은 전했다.
앞서 강 씨는 이날 새벽 서울 강남의 모 주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갖던 중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었고, 폭행으로 인한 중상을 입고 끝내 숨을 거뒀다.
[폭행 사망 사건으로 전처를 떠나보낸 김성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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