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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아이유가 20대가 된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최근 케이블채널 MBC뮤직 '리얼 모던 콘서트' 녹화에서 MC 루시드 폴이 10대와 20대의 다른 점을 묻자 "역시 합법적으로 음주가 가능한 것"이라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아이유는 과거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공연이 끝나도 뒤풀이를 즐기지 못하고 헤어져야 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 스태프들과 뒤풀이를 함께하며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유는 "함께 고생했던 스태프들과 뒤풀이를 함께 할 수 있게 되면서 존중받는 기분을 느낀다"고 특별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유는 아직도 주변의 반응은 "모 아니면 도"라며 20대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한 없이 어리게 보는 선배도 있다고 말했다. 또 절친한 선배 가수인 하동균이 아이유에게 "남자도 여자도 아닌 '애'라는 제3의 성을 가졌다"고 말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아이유는 '리얼 모던 콘서트'를 통해 '좋은 날'의 록 버전 등 히트곡을 재편곡한 무대와 자작곡 등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아이유의 성숙한 라이브 무대는 17일 밤 12시 '리얼 모던 콘서트'에서 방송된다.
[가수 아이유.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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