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3' 출신 밴드 버스커 버스커 멤버의 사촌이 등장했다.
17일 MBC에 따르면 버스커 버스커 멤버 중 한 명의 사촌 형이 '슈퍼스타K'가 아닌 '위대한 탄생3'에 지원하면서 '위대한 탄생3' 제작진도 놀랐다고 한다.
이 출연자는 "사촌 동생이 '슈퍼스타K3'에 출연하기 전 음악적으로 조언을 해주던 사이였다"고 밝혔다. 또한 "나에게도 (오디션 프로그램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도전했다"며 '위대한 탄생3'을 선택한 심정을 전했다.
오디션 무대에서는 버스커 버스커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 만큼이나 범상치 않은 음악 스타일을 선보였다. 중독성 강한 자작곡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노래하는 사람"이라는 찬사까지 받았지만 그의 개성 있는 음악 스타일에 멘토들의 심사평은 호평과 혹평으로 엇갈렸다. 특히 멘토 용감한 형제는 자작곡에 대해 거침없는 독설을 내뱉어 참가자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버스커 버스커 멤버의 사촌 형이 도전하는 '위대한 탄생3'는 오는 1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밴드 버스커 버스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