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세호 기자] '캡틴' 조성환이 결국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라인업을 김주찬(좌익수)-박준서(2루수)-손아섭(우익수)-홍성흔(지명타자)-박종윤(1루수)-강민호(포수)-전준우(중견수)-황재균(3루수)-문규현(유격수) 순으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SK 와이번스는 정근우(2루수)-박재상(좌익수)-최정(3루수)-이호준(지명타자)-박정권(1루수)-김강민(중견수)-조인성(포수)-박진만(유격수)-조동화(우익수) 순으로 선발 출전한다.
롯데는 부진이 이어졌던 조성환을 결국 선발에서 제외했고, 준플레이오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박준서가 2번 타순에 배치됐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눈에 부상을 입었던 강민호도 다시 선발로 출전한다.
SK는 정상호를 대신해 조인성이 포수 마스크를 쓰고 윤희상과 호흡을 맞춘다. 1차전에서 제외됐던 조동화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조성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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