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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최여진이 캐나다 이민 당시 한국인에게 사기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최여진은 최근 일본 마츠야마에서 진행된 SBS '여행의 기술' 녹화에서 "어린 시절 어머니와 단둘이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 그곳에서 한국인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당시 머물 곳이 없어서 아는 분의 도움으로 트레일러에서 생활하게 됐다"며 "발레리나의 꿈을 꾸고 있었는데, 학원비가 없어서 학원 직원에게 매일 싫은 소리를 들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에는 발레를 하고 싶은데 돈이 없다는 이유로 스트레스 받는 게 싫었다. 그래서 그만둬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꿈이었던 발레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최여진은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마츠야마에서 자전거 하이킹을 하며 여행을 즐겼다. 방송은 19일 오후 5시 35분.
[캐나다 이민 시절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한 최여진.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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