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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ABU 서울총회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영상이 깜짝 등장, 전세계적인 '강남스타일' 열풍을 인증했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BU 서울 총회에서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ABU 스타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상으로 선보인 'ABU 스타일'은 ABU 회장단 등 주요 임원진과 스태프들이 아시아 태평양지역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개되는 ABU 활약상을 다양한 영상과 댄스동작으로 선보였다.
패러디 영상이 깜짝 공개되자 아시아 태평양지역 방송사 관계자를 비롯해 유럽방송연맹(EBU), 아프리카방송연맹(AUB), 아랍방송연맹(ASBU) 등 전세계 방송 관계자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KBS는 ABU 서울총회 기간 대회를 찾은 전세계 방송관계자들에게 한류의 중심지임을 전파하기 위해 빌보드 메인차트와 영국 싱글 차트에서 연속 상위권을 휩쓸며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강남스타일' 패러디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60개국 회원사들은 미래 미디어의 전망과 SNS가 일으키는 저널리즘의 변화 등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ABU 서울총회 회의장에도 등장한 '강남스타일' 패러디 영상.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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