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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가수 싸이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저스틴 비버는 17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헤이, 섹시 레이디(heyyyy sexy laaady)"라는 '강남스타일'의 후렴구를 게재했다.
이에 싸이는 트위터에 후렴구 사이에 삽입된 '옵 옵 옵(op op op)'이라고 재치있는 멘션을 남겼다. 저스틴 비버는 이를 리트윗하며 싸이에 대한 관심과 친분을 인터넷 상에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인연은 유튜브로 '강남스타일'을 접한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이 싸이와 전격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이어지게 됐다.
한편 18일 미국 빌보드 매거진 빌보드 비즈에 따르면 싸이는 '핫100' 차트에서 4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싸이는 19일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미국에서 음악활동과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현재 호주에 체류 중인 싸이는 호주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펙터(The X Factor Austrailia)'와 모닝쇼 '선라이즈(Sunrise)'를 통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고, 18일 달링하버 인근의 '더 스타(The Star)'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싸이(왼쪽)와의 친분을 과시한 저스틴 비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저스틴 비버 공식 홈페이지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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