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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많은 가수들이 잇따라 컴백을 예고해 음악 프로그램의 무대가 더욱 풍성해졌다.
걸그룹 미쓰에이, 가수 김정훈, 서인영, 에일리가 18일 오후 6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꾸민다.
먼저 미쓰에이가 지난 2월 '터치(Touch)'로 활동한 이후 약 8개월 만에 새 앨범 타이틀곡 '남자 없이 잘 살아'로 무대에 오른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이 곡은 힙합곡으로 열심히 일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젊은 여자들의 모습과 마인드를 신나는 멜로디에 담았다.
그룹 UN 출신 가수 김정훈도 지난 12일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 타이틀곡 '한 사람을 위한 마음'으로 7년 만에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다. 7년만의 데뷔와 관련 김정훈은 "정말 많이 떨린다. 라이브를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인영도 공백기를 깨고 가수로서 활동한다. 앞서 지난 8월 서인영은 디지털싱글 앨범 '애니모어(Anymore)'를 발매했지만 방송활동을 하지 않아 무대를 꾸미는 서인영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터라, 많은 팬들의 기대가 높다.
마지막으로 에일리도 돌아온다. 에일리는 올해 초 '해븐(Heaven)'으로 데뷔해 신인으로서 두각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활동을 통해 여자 솔로 가수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무대에서 에일리는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보여줄게' 첫 선을 보인다.
[18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하는 걸그룹 미쓰에이, 가수 에일리, 김정훈, 서인영(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JYP엔터, YMC엔터, 메르센엔터, iy컴퍼니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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