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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MBC '뉴스데스크'가 40년 만에 방송 시간대를 변경한다.
18일 MBC는 '뉴스데스크'가 오는 11월 5일부터 오후 9시에서 오후 8시로 한 시간 앞당겨 방송된다고 발표했다.
MBC 측은 시청자들의 생활패턴에 큰 변화가 있다고 판단하고, 달라진 생활패턴을 반영해 프라임 타임대 뉴스 시간을 앞당기게 됐다고 시간대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MBC는 앞서 지난 2010년 11월부터 주말에 방송되는 '뉴스데스크'를 오후 8시로 이동해 방송하고 있다.
또 '뉴스데스크'는 평일과 주말의 비율을 변경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권재홍-배현진 앵커가 진행하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신동호-양승은 앵커가 진행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서도 MBC 측은 금요일 저녁은 사실상 주말이 시작되는 시간대인 만큼, 한 주간의 뉴스를 정리하고 주말을 위한 정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라 설명했다.
[MBC '뉴스데스크'의 권재홍-배현진 앵커와 신동호-양승은 앵커(위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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