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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지난 달 18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성공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서인국은 최근 매거진 앳스타일 11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응답하라 1997'이 이처럼 성공할 줄 알았느냐"는 질문에 서인국은 "전혀 몰랐다. 솔직히 망할 줄 알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서인국은 "드라마는 참 좋았다"라며 "하지만 내가 주인공이기에 망할 줄 알았다. '서인국이 주인공인데 볼 사람이 있을까'라는 걱정이 많았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호평을 받은 연기력에 대해서도 서인국은 "부끄럽다"라며 "연기수업을 따로 받은 적은 없다. 운이 좋아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응답하라 1997'의 성공에 대해 얘기한 배우 겸 가수 서인국. 사진 = 앳스타일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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