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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대형 라이선스 공연 홍수 속에서 꾸준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지난 9월 28일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새로운 무대를 시작하며 관객들의 호평 속에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작품은 카톨릭 재단 무료 병원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날, 하반신 마비 환자 최병호가 사라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추리극과 같은 흥미로운 구성으로 큰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최병호를 찾아가는 과정 중 드러나는 사연 많은 등장 인물들의 이야기는 한바탕 큰 웃음과 함께 코끝 찡한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데이트 대학생 커플부터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신 3대 가족 나들이 관람객까지 고른 연령대에 걸쳐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한달 간 진행되는 파격티켓정책 '행복할인' 은 10대는 10%, 20대는 20%, 30대는 30%, 40대는 40%, 50대는50%, 60대는 60%, 70대는 70%, 80대는80% 가 할인되는 세대별 맞춤할인이다. 이번 파격할인은 평소 공연관람이 익숙치 않았던 중·장년층을 공연장으로 불러 모으는 한편 여가생활이 필요한 노년관객까지도 생각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평일 8시, 토4시·7시, 일3시·6시 공연(월요일 공연 없음) 된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포스터. 사진 = 스토리피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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