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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성듀오 UV가 동방신기에게 이태원 인기 투표서 패배했다.
21일 방송되는 MBC '일밤-승부의 신'에선 '용산구가 인정한 이태원의 자랑' UV와 '한류스타' 동방신기의 인기 투표 내용이 공개된다.
동방신기와 UV는 최근 경기 일산 유세윤의 모교 정암 초등학교와 광주 유노윤호의 모교 백신 고등학교 등 전국 8개의 장소에서 전 연령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기 투표를 진행했다.
가장 팽팽한 접전을 펼친 지역은 서울 이태원이다. 노래 '이태원 프리덤'을 통해 용산구 홍보대사로 임명된 UV는 "이태원이 우리를 버릴 리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인기 투표 결과 근소한 차이로 동방신기가 승리하자, UV는 홍보대사로서 위상에 금이 간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모교에서 진행된 인기 투표에도 유세윤은 "학교에서 행사를 부탁했는데 거절해서 졌을 것 같다"고 말하며 유독 자신 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UV와 동방신기가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승부의 신'은 2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남성듀오 UV(위), 동방신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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