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롯데가 달라졌어요, 이젠 승부처 지배한다

시간2012-10-20 09:39:2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젠 승부처를 지배한다.

롯데가 1999년 이후 13년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선발 물량에서 SK에 달린다는 평가, 수비와 주루, 작전 수행능력 등 세밀한 야구에서 2% 부족하다는 평가 속에서 돌입한 플레이오프였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딴 판이다. 롯데는 SK에 세밀한 플레이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다. 승부처에서 무너지지 않고 버텨내는 힘이 있다.

▲ 악재 딛고 승부처 지배

준플레이오프를 잠시 돌아보자. 롯데는 분명 잘했다. 3승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한 뒷심이 돋보였다. 하지만, 두산의 투수 교체 실패도 한 몫을 했다. 흔들리던 홍상삼의 연투와 뒤늦은 마무리 스캇 프록터의 투입 시기 등이 두드러졌다. 두산이 과거 뚝심의 두산답지 못해 무너졌다고 봐야 한다. 롯데가 플레이오프에 올라갔으나 여전히 불안한 눈초리를 받는 이유였다.

롯데는 플레이오프에서 준플레이오프 뒷심 승리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걸 입증하고 있다. 대등하게 승부를 하다가도 승부처에서 SK를 당해내지 못할 것이라 예상됐으나 아니다. 오히려 승부처를 지배한다. 1차전서 SK 마운드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롯데는 두번 당하지 않고 있다. 롯데가 플레이오프 흐름을 반전한 시기는 2차전, 7회다.

당시 롯데는 6회 송승준을 빼고 믿을맨 정대현을 넣었음에도 조인성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1-2에서 1-4가 됐다. 하지만, 롯데는 돌아선 7회 공격에서 SK 엄정욱과 필승조 박희수를 상대로 동점을 만들었다. SK 이만수 감독은 2차전 이후 7회 시작부터 박희수를 넣지 못한 걸 후회했다. 결과적으로 롯데가 작은 틈을 놓치지 않고 흐름을 반전시켰다. 불펜 필승조 맞대결서는 밀리지 않는 롯데는 이후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간 뒤 정우람의 구위 난조를 놓치지 않고 역전승을 일궈냈다. 정대현 투입 실패라는 악재를 딛고 승부처를 지배했다.

3차전은 롯데의 원사이드한 흐름. 롯데가 1회부터 SK 선발 송은범을 공략해 선취점을 냈고, 경기 중반 추가점을 뽑은 끝에 승리했다. 포스트시즌 첫 선발승을 거둘 정도로 무난한 승리. 되짚어 보면 이 역시 악재를 딛고 일궈낸 승리였다. 애당초 롯데 선발 고원준은 송은범에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게 중론이었다.

하지만, 고원준은 5⅓이닝을 버텨내며 승리의 토대를 닦았다. 결국 1회가 승부처였다. 고원준이 SK 타선을 효과적으로 지배하면서, 반대로 롯데 타자들이 송은범에게 연속 안타를 쳐내며 2점을 뽑아내면서 흐름이 롯데로 왔다.

▲ 수비? 홈 트라우마? 약점 극복 시리즈

롯데가 포스트시즌 들어 승부처를 지배하는 이유는 그간의 약점을 극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큰 경기를 홈에서 치를 때 작아졌던 모습이 전혀 없다. 롯데가 최근 5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라오고도 쉽게 무너진 건 결국 홈에서 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홈 팬들의 성원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분석도 있었지만 이젠 아니다. 자꾸 가을야구를 치르다 보니 힘이 생겼다. 이번 포스트시즌 홈 경기 2승 1패다.

여전히 롯데는 세밀한 야구에 구조적인 약점이 있다. 하지만, 2~3차전만 놓고 보면 SK에 크게 뒤지는 것도 아니었다. SK는 2차전서 7회 최윤석의 실책이 빌미가 돼 흐름이 롯데로 넘어왔다. SK는 9회엔 스퀴즈 작전도 실패했다. 반면 롯데는 10회 정우람의 난조를 틈타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양승호 감독은 당시 정훈에게 볼카운트 별로 웨이팅 사인을 냈다고 한다. 확실히 작전수행능력에서 발전하고 있다.

양승호 감독에 따르면 3차전 SK 선발 송은범은 볼 배합이 단조로웠다. 롯데 타자들은 유인구를 참았고, 직구를 노려 초반 공략에 성공했다. 경기 중반엔 수비로 웃었다. 1회부터 손아섭이 다이빙 캐치에 성공하더니 4회엔 우중간 펜스를 직접 때릴 것 같았던 이호준의 타구에 기가 막히게 점프 캐치를 해냈다. 황재균도 4회와 6회 연이어 강습 타구를 안전하게 처리했다. 수비가 약점이라던 세간의 평가를 뒤집었다.

고원준의 구위가 분명 최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수비의 도움에 오히려 흥을 돋울 수 있었다. 그 사이 송은범을 공략하며 초반부터 승부처를 지배했다. 정대현 없이도 승리를 지켜냈다. 그 결과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역전했다. 흐름을 놓치지 않고 지배하는 롯데 야구, 확실히 달라진 부분이다.

[하이파이브를 하는 롯데 선수들(위), 기뻐하는 롯데 선수들.(아래) 사진 = 부산 곽경훈 기자 kphto@mydaily.co.kr, 사진 = 부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유리, 제주댁으로 완벽 변신…고사리 따는 제주 일상

  • 썸네일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썸네일

    '출산 발언' 이미주, 새로운 남친 생겼나?…'여친짤' 사진에 송범근 후회하겠네!

  • 썸네일

    '사망설 비웃듯' 고현정, 유리창 너머 스쳐간 순간도 영화처럼 [MD★스타]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방탄소년단·봉준호, 출구조사 카운트다운서 등장…"한 걸음 더 나아가자" [제21대 대선]

  • '사망설 비웃듯' 고현정, 유리창 너머 스쳐간 순간도 영화처럼 [MD★스타]

  •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일본→이란→다음은 한국? 홍명보호, 2026 WC 본선 직행 도전…6일 이라크와 격돌

  • '출산 발언' 이미주, 새로운 남친 생겼나?…'여친짤' 사진에 송범근 후회하겠네!

베스트 추천

  • '송혜교·아이유 극찬' 박경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행보도 통했다

  • “굶지 않고 출산 4개월만에 9kg 감량” 김보미, 이렇게 하면 빠져요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유리, 제주댁으로 완벽 변신…고사리 따는 제주 일상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