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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하차할 위기에 휩싸였다.
현재 '개그콘서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박성광과 이승건 PD의 외모 대결 투표가 진행중이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된 '용감한 녀석들'에서 박성광이 했던 발언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광은 "이승건 PD가 '개콘' 개그우먼들이 다 나를 좋아한다고 했다"며 "방송이 끝나면 게시판에 가서 사진만 보고 누가 잘생겼는지 투표해 달라. 내가 지면 '용감한 녀석들'에서 차하겠다. 이승건 PD가 지면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해라. 둘 중 하난 죽는다"말했다.
결국 이는 공개 투표로까지 이어졌다. 이 대결의 패자는 '개콘'에서 하차를 해야 한다. 현재까지 진행상황으로는 박성광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공개된 이승건 PD의 얼굴이 잘생긴 것. 투표 결과도 현재까지 이승건 PD가 63%의 지지율을 받아 박성광을 이기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성광이 결국 하차하나" "PD가 잘생겨도 너~무 잘생겼어" "박성광 어쩌나" "하차 위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콘'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인 박성광과 이승건 PD의 외모 대결. 사진 = '개그콘서트' 홈페이지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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