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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가 토트넘 원정 징크스 탈출에 성공했다.
첼시는 20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서 벌어진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서 토트넘에 4-2 대역전승을 거뒀다. 첼시가 토트넘 원정서 승리를 거둔 건 2005년 8월 27일 2-0 승리 후 약 7년 만이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시즌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패행진(7승1무,승점22점)을 기록하며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첼시는 전반 16분 수비수 케이힐의 멋진 발리 슈팅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1분과 8분 토트넘의 갈라스, 데포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첼시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첼시는 후반 20분과 23분 마타가 두 골을 잇달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상승세를 탄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마타의 패스를 교체 투입된 스터리지가 밀어넣으며 승부에 쇄기를 박았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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