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측, 비밀결혼설에 "회의 중…곧 보도자료 배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비밀 결혼설에 휩싸인 배우 재희가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힌다.

재희의 소속사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고위관계자는 23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재희 관련 보도 자료를 작성 중이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사에 전해진 오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을 하지 못한 일부 직원이 몇몇 언론사에 사실 확인을 하지 못하고 공식입장이 아닌 상황을 말한 부분이 있다"며 "현재 재희 건과 관련해 내부 회의 중이며, 정리가 되는데로 보도자료 형식으로 공식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여성잡지 우먼센스는 11월호를 통해 재희가 한 여성과 사실혼 관계이며 돌 지난 아들이 있다는 내용의 보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희는 이날 울산에서 진행되는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재희는 '메이퀸'에 배우 김재원, 한지혜 등과 함께 출연 중이다. 동료 배우들 측은 재희의 비밀 결혼설에 대해 "처음 듣는 얘기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배우 재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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