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가 김용달 타격 코치를 영입했다.
김 코치는 LG 트윈스(1990년, 2007~2009년)와 현대 유니콘스(1999~2006년), 한화 이글스(2012년)에서 타격 코치를 역임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타격 이론가인 김 코치의 영입으로 KIA는 2013 시즌 공격력 강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정규시즌 KIA는 안정된 선발진을 구축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력 부재로 크게 고생했고,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시즌 초 이건열 코치가 1군 타격 코치로 선수들을 이끌었으나, 팀 타격이 부진하자 이순철 수석코치가 시즌 중 타격 지도를 겸하기도 했다.
한편 김 코치는 23일 KIA의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타자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한화 시절 최진행을 지도하는 김용달 코치(왼쪽). 사진=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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