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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2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김성민이 근황을 알렸다.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에서 JTBC 월화 미니시리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극중 바람둥이 성형외과 의사 역을 맡은 김성민은 "소속사 없이 혼자 다니고 있다. 코디네이터도 방송사에서 다 해주신다"며 "차 타고 가다가 걷게 되면 걸으면서도 보게 되는 것이 있고 그래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이동시간에 잠깐 잠을 자거나 그러기도 했는데 요즘은 이동을 직접 하다보니 살도 좀 빠졌다"고 덧붙였다.
또 김성민은 박철수 감독의 독립 영화에도 출연, 지난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도 배우 자격으로 다녀왔다. 그는 "그때도 물론 긴장을 많이 했는데 지금 이 자리가 더 긴장된다. 그러나 드라마는 워낙에 공동작업이다 보니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전했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혼수로 시작해 위자료로 끝나는 오늘날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내 이름은 김삼순’ 김윤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미숙, 김성민, 정소민, 성준, 김영광, 한그루, 정애연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오는 29일 밤 11시.
[김성민.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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