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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함부르크SV가 ‘제2의 손흥민’ 발굴에 나섰다.
함부르크는 2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씨가 이끄는 아시아축구아카데미(AFA) 고등부 소속의 황한솔, 김선빈(이상 17)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손웅정 감독 밑에서 유소년 지도를 받았다. 황한솔과 김선빈 모두 어린 나이답지 않게 빠른 발과 날카로운 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테스트를 통과할 경우 손흥민처럼 함부르크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계약을 맺을 수 있다.
함부르크는 지난 2008년 손흥민과 정식 계약을 맺은 이후 한국 유망주에 꾸준히 관심을 나타냈다. 손흥민처럼 재능있는 한국 선수를 다시 발굴하겠다는 의지다.
[사진 = 함부르크 구단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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