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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샤크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가 첼시(잉글랜드)에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16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샤크타르 도네츠크는 24일 오전(한국시각)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로코모티브스타디움서 열린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서 첼시에 2-1로 이겼다. 샤크타르 도네츠크는 첼시를 꺾고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첼시는 1승1무1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조 2위로 하락했다.
양팀의 경기서 샤크타르 도네츠크는 경기시작 3분 만에 테이세이라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샤크타르 도네츠크는 후반 7분 페르난딩요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첼시는 후반 43분 오스카르가 만회골을 터뜨리는데 그쳤고 결국 샤크타르 도네츠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F조의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발렌시아는 각각 릴(프랑스)과 바테 보리조프(벨라루스) 원정경기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해 조 1위 다툼을 이어갔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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