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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애플이 아이패드의 소형 버전인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4세대’를 동시에 공개했다.
필 쉴러 애플 선임 부사장은 2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캘리포니아극장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아이패드 미니’를 선보이며 “이는 단지 아이패드의 축소판이 아니다. 전혀 새로운 디자인이다”라고 소개했다.
‘아이패드 미니’의 스크린은 7.9인치로 기존 아이패드는 9.7인치 보다 작아졌다. 무게는 약 308g로 기존 아이패드의 절반 정도며, 두께는 7.2mm다.
와이파이와 연결되는 16 기가바이트(GB)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은 329달러(한화 약 36만원)다. 여기에 휴대전화 기능까지 더해지면 459달러(약 50만원)로 가격이 상승한다.
와이파이에 휴대폰 전화 기능까지 갖춘 64GB 최고급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은 659달러(약 73만원)다.
‘아이패드 미니’는 내달 2일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0여 개국에서 1차 출시된다.
‘아이패드 미니’와 함께 애플은 아이패드 4세대도 함께 공개했다. 와이파이와 연결되는 16GB의 가격은 499달러부터 시작한다.
[아이패드 미니. 사진 = 애플 코리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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