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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정일우가 대만 팬미팅을 확정지었다.
정일우는 대만 첫 팬미팅을 오는 12월 8일로 확정 지었다. 팬미팅의 타이틀은 정일우가 직접 고른 '첫눈의 약속 2012'로 결정됐다.
그는 "대만의 계절은 겨울이라도 눈이 오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 그런 대만 팬 분들에게 첫눈이 얼마나 기다려지고 설렐지, 사실 저도 대만 팬미팅이 처음이기도 하고 대만 팬 분들에게 첫 눈과 같은 소중한 설레임을 드리고 싶어 고심 끝에 타이틀을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이 기대해 주시고 함께 추억을 만드는 좋은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첫 대만 팬미팅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대만 첫 팬미팅 홍보를 위해 23일 2박 3일 일정으로 대만에 방문한 정일우는 첫날 대만의 4대 신문으로 알려진 Apple Daily, United Daily, The Liberty Times, China Times 등 주요 신문 매체와 주간지, 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둘째 날인 24일 대만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팔대TV '오락백분백'과 삼립TV '완전오락' 방송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잡지 표지 촬영까지 타이트한 일정 속에 바쁘게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다.
현지 대만 프로모터 관계자는 "첫 날 현지 공항, 인터뷰 장소, 호텔까지 정일우씨가 가는 곳마다 택시와 오토바이를 동원하며 열성적으로 따라다녀 위험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그 인기에 현지 관계자나 매체 관계자들도 감탄할 정도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한류 스타들의 잦은 공연으로 현지 분위기가 많이 위축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정일우씨만큼은 예외이며 매체나 현지 팬들의 선호도가 굉장히 높아 진행하면서도 놀라웠다"고 덧붙였다.
[대만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정일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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