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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유준상이 영화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유준상은 24일 오전 영화 '전설의 주먹' 리허설 중 액션 연기를 하다 부상을 입었다. 촬영 중 유준상은 통증을 느끼고 병원에 들러 확인한 결과,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입원 및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영화의 나머지 촬영 스케줄은 현재 영화 제작사와 조율 중이며, 최근 유준상 출연의 다른 영화 '터치' 개봉으로 인한 홍보 활동과 예정돼 있던 행사 등의 참석을 놓고 관계자들과 긴급하게 논의 중에 있다.
한편 유준상은 강우석 감독의 신작 '전설의 주먹'에 캐스팅 돼 황정민, 윤제문과 함께 촬영하고 있었으며, 오는 11월 8일 '터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리허설 중 부상을 당한 유준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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