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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진 DJ투컷)가 3년 만에 컴백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25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행복해 정말 행복해"라며 24일 서울의 한 클럽에서 컴백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특히 타블로는 "앙코르를 공연보다 길게 한건 오늘이 처음이네요. ㅎㅎ 처음이자 마지막은 아닐 듯! 우리의 관객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관객!!! 잘자요^^"라며 감격스러워했다.
미쓰라진 역시 트위터에 "오늘 클럽 라이브 99 즐거우셨나요?! 전 정말 즐거웠습니다"라고 남겼다. 그는 "현장과 인터넷을 통해 열기를 함께 느끼셨던 분들 그리고 아쉽게 기회를 놓치신 분들 모두 make some noise"라고 기쁨을 표했다.
에픽하이는 24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홍대 라이브 클럽 할렘에서 '에픽하이 99 클럽 라이브(EPIK HIGH 99 CLUB LIVE)'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이날 에픽하이는 더블 타이틀곡 '돈트 해이트 미(Don’t hate me)'와 '업(UP)' 이외에도 9주년 앨범 '99'의 수록곡을 최초로 선보였다.
[24일 홍대 라이브 클럽에서 3년 만에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기쁜 소감을 전한 에픽하이. 사진 = YG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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