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의 준우승자인 이하이가 데뷔한다.
이하이는 25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공식블로그를 통해 데뷔 앨범과 관련한 티저이미지를 공개, 불과 몇개월 만에 매력적인 소녀로 거듭난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이하이는 땋아 내린 갈색머리에 개성 있는 선글라스를 끼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이하이는 여고생다운 풋풋한 이미지를 벗고 세련미를 더했다.
이하이는 오는 29일로 데뷔가 임박했지만 이번 이미지 이외에 티저 영상이나 음악의 일부를 선공개하는 일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 YG 측은 "'1,2,3,4'가 대중들이 예상하는 이하이의 기존 이미지와 음악 스타일에서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매력을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이하이는 아직 신인이라 빅뱅, 2NE1, 싸이, 에픽하이 등 자유롭게 자신의 음악을 만드는 아티스들과 달리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나서서 진두 지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YG 측은 이하이의 뮤직비디오에 기존 제작비의 두 배를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어 뮤직비디오에도 기대가 높다. 뮤직비디오는 빅뱅의 '블루(BLUE)' '몬스터(MONSTER), 2NE1의 '론니(LONELY) 등을 연출한 한사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YG는 이하이의 곡 제목이 '1,2,3,4'인 점을 감안해 25일부터 나흘간 새롭게 변신한 이하이의 사진을 매일 한 장씩 공개할 계획이다.
[오는 29일 데뷔하는 이하이의 티저사진. 사진 = YG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