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도르트문트(독일)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25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베스트팔렌스타디온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서 2-1로 이겼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승리로 2승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올라섰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2승1패의 성적으로 조 2위로 하락했다.
양팀의 경기서 도르트문트는 르완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로이스, 괴체, 그로스크로이츠가 공격을 지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호날두, 외질, 디 마리아가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서 도르트문트는 전반 36분 르완도스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2분 만에 호날두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도르트문트는 후반 19분 쉬멜저가 결승골을 터뜨렸고 결국 도르트문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B조에선 샬케(독일)가 아스날(잉글랜드) 원정경기서 2-0 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뛰어 올랐다. C조의 말라가(스페인)는 AC밀란(이탈리아)을 꺾고 3전전승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