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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KBS 2TV ‘탑밴드2’의 준우승팀인 로맨틱펀치가 내달 일본에 진출한다.
로맨틱펀치는 11월 중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로맨틱펀치의 해외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그동안 국내 공연 활동에 주력해 왔으나 이번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로맨틱펀치는 “해외 공연은 처음인데 너무 기쁘고 설렌다”며 “한국 록음악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로맨틱펀치는 한편 지난 23일 ‘메이데이 메이데이’를 타이틀곡으로 한 새 미니앨범을 공개했다. 내년 2월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홀에서 ‘로맨틱 파티’라는 제목으로 단독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로맨틱펀치는 지난 2004년 가요계에 정식 입문한 뒤 지난해 올레뮤직 인디어워드 ‘이달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탑밴드2’로 많은 팬 층을 확보, 1년에 300회에 가까운 꾸준한 공연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 공연으로 해외 진출의 첫 포문을 여는 로맨틱펀치는 “본조비나 건즈 앤 로지즈처럼 오랫동안 사랑받는 록밴드가 되는 게 목표이자 꿈”이라면서 “멤버들끼리 똘똘 뭉쳐 롱런할 수 있는 밴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내달 일본에 진출하는 록밴드 로맨틱펀치. 사진 = 퀸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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