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언론이 수비수 장현수(FC도쿄)의 리버풀 입단 가능성을 점쳤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각) '리버풀이 FC도쿄의 수비수 장현수에게 입단테스트를 제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리버풀이 100만파운드(약 18억원)의 금액으로 장현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장현수의 에이전트 인스포코리아 관계자는 25일 "FC도쿄 측에 문의를 했는데 입단테스트 제의를 받은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며 "올림픽전에 선수 자료를 영국쪽 파트너를 통해 해외 클럽에 보냈었다. 리버풀 입단테스트 제의는 신빙성이 없다. 파트너를 통해 리버풀에 직접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장현수는 지난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청소년월드컵서 한국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었다. 장현수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12런던올림픽 최종엔트리에도 합류했었지만 대회 개막 직전 부상으로 인해 안타깝게 올림픽팀서 하차했었다.
[장현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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