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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정한 도시', 삭막한 도시의 몰인정함 [MD시사]

시간2012-10-26 07:18:49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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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문흠 감독의 손에서 태어난 '비정한 도시'는 비정한 도시 속에 펼쳐지는 비극을 담아냈다. 이 도시는 내가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가해자가 될 수도 있는 세상이다.

희대의 살인마 심창현(안길강)의 탈옥으로 도시 전체가 불안에 떨던 시각, 췌장암 말기 아내 홍수민(서영희)의 병원비를 위해 변사채(이기영)에게 사채를 빌린 김대우(김석훈)는 돈을 갚지 못해 장기를 적출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후 사채업자에게 최후통첩을 받고 길거리를 배회하던 김대우는 고교생을 차로 친 뒤 뺑소니 친 돈일호(조성하)의 택시를 목격한다.

다음날 오후 자살을 시도하려던 홍수민은 심창현의 추락사를 목격하고, 김대우는 아내의 자살시도에 충격을 받고 돈을 마련하기 위해 돈일호를 협박한다. 이에 인생 최악의 위기에 처한 돈일호는 우연히 택시에 탄 변사채의 아내 오선정을 납치한다.

이런 식으로 '비정한 도시'는 하나의 사건이 또 다른 사건으로 꼬리를 이어가며 몰인정한 이 시대를 그려낸다. 하지만 스크린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그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자신의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최선일지도 모르는 선택을 하고 있다. 때문에 이 인물들에게 무턱대고 손가락질을 할 수만도 없다. 그렇지만 자신을 위해 한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 비극이 될 수도 있다는 점 역시 간과할 수 없다.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은 조성하, 김석훈, 서영희, 안길강, 정애리 등 명품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스크린에 구현됐다. 나무랄 데 없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들은 각각의 에피소드에 임팩트를 더했다.

김문흠 감독은 명품 배우들을 이용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앞으로 선보이게 될 10편의 영화를 프리퀄 식으로 엮어낸 감독은 끊임없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관객들이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재조합해 퍼즐 조각을 맞추도록 만든다.

이런 작업은 관객들에게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기본적인 서사 구조를 따라가지 않고 파편처럼 흩트려놓은 감독이 불친절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제각각의 스토리와 장르를 지닌 10가지 이야기를 한 데 엮어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도전을 선보였다는 점은 높이 살 만하다.

이와 함께 관객이 미처 알아채지 못한 복선을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영화 처음 조성하의 신들은 앞으로 펼쳐질 영화에 대한 정보를 뽑아낼 수 있는 노다지나 다름없으니 주의 깊게 보면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러닝타임 90분.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비정한 도시' 스틸컷. 사진 = 온전한 컴퍼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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