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첫 아이를 제왕절개 수술로 낳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이런 것도 자식에게 유전되나요?'라는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의가 출연해 스타 부부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의학적 고민을 해결해주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성미는 "난산도 딸에게 유전이 되는지 고민이다"라며 "첫 아이를 제왕절개로 출산했다"라며 이야기의 운을 띄웠다.
이어 이성미는 "첫 아이를 낳을 때 분만촉진제까지 맞았는데 진통이 너무 길어 괴로웠다"라며 "친분이 있던 산부인과 의사가 '안 되겠다'라며 제왕절개를 권했다"고 얘기했다.
의사의 제안에 이성미는 "그 말을 듣고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비용을 물었더니 '자연분만은 9만원이고 제왕절개는 90만원'이라 했다. 제왕 절개할 돈이면 아이를 10명은 낳을 수 있다 싶어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이성미는 "그런데 진통이 계속 길어지자 의사가 '그럼 30% 연예인 DC해 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수락하고 바로 제왕절개에 들어갔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아이 출산 당시 제왕절개를 한 이유를 밝힌 개그우먼 이성미.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