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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비정한 도시 감독판'(감독 김문흠)이 개봉 첫날 일일 박스오피스 8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25일 '비정한 도시 감독판'은 467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비정한 도시'는 뜻하지 않은 하나의 사고가 도시 전체를 장악하며 충격적 연쇄 범죄를 일으킨다는 내용을 다룬 영화로, 김문흠 감독이 앞으로 선보일 10편 영화의 프리퀄식인 작품이다.
우리 모두가 가해자일 수도 피해자일 수도 있는 현실을 그렸으며 조성하가 택시기사 돈일호, 김석훈이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린 김대우, 서영희가 그의 아내이자 췌장암 말기 환자 홍수민, 이기영이 사채업자 변사채, 안길강이 희대의 살인마 심창현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6만 5943명의 관객을 모은 '용의자X'가 차지했다. 이어 '광해, 왕이 된 남자'가 2위(6만 3503명),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이 3위(2만 6774명), '회사원'이 4위(1만 7364명), '루퍼'가 5위(1만 2814명)에 올랐다.
[영화 '비정한 도시' 포스터. 사진 = 온전한 컴퍼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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